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4년도 정부예산안 9조5167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984억원(5.5%)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등 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이끌어 냈다.
경제 분야는 1조554억원으로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4차산업 등이다.
SOC 분야는 2조2043억원으로 춘천~속초 철도, 강릉~제진 철도, 여주~원주 철도, 포항~삼척 철도, 포항~동해 철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이다.
보건·복지 분야는 2조5471억원으로 기초연금, 의료급여, 생계급여, 부모수당, 장애인 활동 지원, 아동수당, 주거급여 등이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2472억원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 정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3단계 사업, 생활 SOC 국민체육센터 지원 등이다.
농림·해양·환경 분야는 1조1481억원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어촌뉴딜 300 및 신활력 증진사업, 정원 산업 문화육성 및 확산,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방사능 검사비,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이다.
안전⋅일반행정 등 기타분야는 2조3146억원으로 재해위험지역 정비, 국립강원호국원 조성, 원주교도소 이전, 춘천소년원 재건축, 태백 교정시설 신축,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등이다.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목표한 9조5000억원을 확보했지만 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SOC사업 등에 대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대응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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