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 기부채납 시설 중 문화시설 일부가 학교 시설로 대체한다.
서울시는 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60-3일대 ‘신반포4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의 부지교환 협약으로 청담고가 잠원 스포츠파크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기부채납 시설 중 문화시설 일부를 대체해 학교시설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설은 오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골조 공사 중이며, 용적률이나 조합원 분담금 변경은 없다. 공동주택 가구수도 2898가구에서 3307가구로 확대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