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가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CC는 지난달 30일 KBL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했다.
2001년 5월 대전 현대 걸리버스를 인수한 KCC는 연고지를 대전에서 전주로 이전했는데 22년 만에 부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KCC는 연고지 협약식과 함께 출정식을 개최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며 부산 팬들과 함께 하는 팬 미팅 및 사인회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이나 제한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