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한가운데에 울려 퍼지는 찬양의 축제 ’를 기획의도로 삼은 이 공연은 홍대앞 ‘스페이스 브릭 ’(마포구 잔다리로 31 )에서 10 주간 무대를 이어간다 .
28 일은 이삼열 밴드가 첫무대를 열며 , 11월 4일 민호기 , 11월 11일 빅콰이어 , 강찬 , 11월 18일 시와그림 ⋅소향 , 11월 24일 조수아 , 11월 25일 지명현 (소리엘 )⋅동방현주에 이어 12월 19일 심삼종과 이한진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
청년들의 핫플레이스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가는 CCM 페스티벌은 처음이다 .
이 공연을 기획한 ㈜비전엔터테인먼트 한용길 대표는 “팝음악의 뿌리가 가스펠이었으며 , 우리가 흔히 대중음악으로 알고 있는 명곡들 상당수가 CCM 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라면서 “기독교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새로운 플랫폼 구축으로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 ”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용길 대표는 CBS에서 대중음악 및 CCM 프로그램과 공연을 제작해온 음악전문 프로듀서이며 , CBS의 사장으로 6 년간 재직했다 .
소향은 ‘나는 가수다 ’우승 ,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불세출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다 .
조수아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 등 26 장의 앨범을 발매한 대표적 CCM 가수다 .
김정석 목사가 이끄는 ‘시와 그림 ’은 ‘항해자 ’, ‘이제 역전되리라 ’등 힘과 용기를 주는 찬양으로 유명하다 .
민호기는 목사이자 ,작편곡가 , 대학교수 , 음악 프로듀서 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찬은 CBS 창작복음성가제 은상 수상자로 6 집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 국제 NGO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
온교회가 따라 부르는 CCM ‘사명 ’의 동방현주는 특히 중국어 찬양 등 20 년 가까이 열정적 찬양 사역을 펼치고 있다 .
빅콰이어는 기독교 음악뿐 아니라 ,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하는 웅장한 무대로 잘 알려져있다 .
심삼종과 이한진밴드는 색소포니스트 심삼종과 트럼보니스트 이한진이 결성한 전문 세션 연주자로 구성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넘버들을 선보인다.
키보디스트 이삼열 밴드는 CCM계의 모차르트로 불리우며 , 세계적 악기회사 ‘야마하 ’의 공식 아티스로 활동중이다.
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