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다락원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가장 실용적인 실전 이메일 표현을 실은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년 넘게 글로벌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저자 정다정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비즈니스 마인드와 매너 그리고 실제로 쓰이는 표현을 엄선해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표현과 설명만 쭉 나열한 딱딱한 구성을 탈피, 글로벌 기업 임원인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글로벌 기업의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전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회사에서 일하며 비즈니스 이메일을 쓰는 사람들의 인터뷰와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또한, 저자가 실제로 주고받은 수천 통 이상의 메일을 분석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실용적인 표현만 골라 담았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표현들이어서 실제 이메일을 쓸 때 즉시 적용 가능하다.
저자 정다정 씨는 “이메일 쓰기는 각국의 문화 및 사내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몇 가지 팁이나 법칙만 알아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큽니다.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 언어뿐 아니라 그 나라의 관습이나 문화를 알면 좀 더 적응이 빠르듯이, 비즈니스 이메일에도 규칙과 문법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저처럼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거나 외국과 비즈니스 할 일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저자는 멘토링 랜선 상담 및 온라인 스터디를 통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교재를 활용하는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서는 온라인 및 전국 가까운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