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전세주택 1073호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1073가구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873가구, 비수도권은 200가구다.
공공전세주택은 LH가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도심 내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과 아파트를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 주택으로, 무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시중 시세 90% 이내 가격으로 공급한다. 거주 기간은 최대 6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LH콜센터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SH공사 ‘2023년 주민참여공연’ 작품 접수
SH공사는 내달 13일까지 ‘2023년 주민참여공연’ 작품을 접수한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으로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로 꾸밀 예정이다.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 콘텐츠다.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면 주제제한은 없다.
주민참여공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인원이 많은 단체팀에 우선 선정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팀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참여공연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늘(30일)부터 31일까지 본사 1층에서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를 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 현장에서 위험요소와 화재 조기 감지나 소음 측정 등을 위해 투입되는 순찰 로봇 ‘스팟’과 건설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BIM(건축정보모델)’ 각종 설계 정보를 토대로 설계 및 부재 선정을 해주는 ‘설계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건설 장비와 기술이 소개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설계 및 구매관’과 ‘시공관’으로 나눠 구성했다. 설계 및 구매관에서는 각종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과 구매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보틱 처리 자동화’ 기술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공관에서는 주요 구조물과 마감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완성하는 건설 방식인 ‘모듈러 공법’과 근로자를 대신해 고위험 작업인 외벽 도장 작업을 하는 ‘도장로봇’ 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 유무를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고리’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작업환경 및 각종 위험요소를 감시하는 ‘AI CCTV’ 등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스마트 기술 포털)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