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첫 서핑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4~5일 후포6리 앞바다 일원에서 '제1회 전국 울진 서핑대회&2023 코리아 오픈'이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 울진군서핑협회,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선 롱보드, 숏보드, SUP(패들보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코리아 오픈은 대한서핑협회가 우수 선수 발굴, 서핑 전문화·대중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포인트 쌓기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안전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핑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