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광역노선인 3006번을 기존 13대에서 16대로 3대 증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는 광역교통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해당 노선의 증차를 수시로 건의해 왔다.
이번에 증차된 3대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기존 15~25분이던 배차시간을 10분으로 줄여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