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의회는 임희도 의원과 오승철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 및 아시아파워리더십' 시상식에서 의정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임 의원과 오 의원은 시민을 위한 입법 활동과 다양한 정책개발로 의정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임 의원은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하남시 청년 기본조례 개정’ ‘하남시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주민생활과 자족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14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생활 SOC확충 관련, 학교 신설에 따른 기반 조성, 자족도시로 나가기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했다.
오 의원은 하남시의회 2개의 상임위원회(자치행정·도시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하남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등을 마련했다.
임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