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지하안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탐사 추진
경기 용인시는 지반침하 등 지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탐사는 지하철역사 주변, 노후 관로 매설 구간,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11곳을 선정해 약 60km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지원을 받는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탐사 구간 선정 기준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매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긴급 지반탐사도 병행 추진한다. 갑작스러운 지반침하, 도로 균열, 상습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 점검하고...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