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12월부터 매일 1회 이상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식당, 술집, 행락가 밀집지역, 국도 등 휴게소,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계되는 '목지점' 이면도로, 음주사고 다발지역에서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와 합동으로 단속한다. 또한 매주 1회는 단속현장에 협력단체인 교통질서추진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관한다.
단속은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사업용 자동차인 택시, 화물, 버스 등과 개인형이동장치(PM)를 포함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연말 집중단속은 민간참여 음주운전 단속으로 어깨띠, 피켓, 전단지 활용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A형 입간판, 안전경고등, 포돌이 단속 알리미를 설치해 보다 안전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김희종 서장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이 우려되어 연말 집중단속으로 음주운전을 적극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