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의 날’ 김장 나눔 봉사 外 롯데웰푸드 [유통단신]

풀무원, ‘김치의 날’ 김장 나눔 봉사 外 롯데웰푸드 [유통단신]

롯데웰푸드, 골프껌 롯데 골프단에 전달

기사승인 2023-11-23 10:22:16
풀무원


풀무원은 종로구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가 롯데 골프단 선수들에게 ‘선수용 롯데골프껌’을 전달했다.

풀무원, ‘김치의 날’ 맞아 김장 나눔 봉사활동

풀무원은 22일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풀무원과 종로구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뮤지엄김치간이 2016년부터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재개했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임직원 31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평소 김치 체험 수업이 진행되는 김장마루에서 통배추 김치 150포기(300kg)를 담갔다.

뮤지엄김치간은 봉사단이 직접 만든 김치와 풀무원에서 출시한 포기김치 완제품 150포기(300kg)를 더해 총 600kg 분량의 김장김치 300포기(60박스)를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탁했다. 또 충청북도 괴산의 풀무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쌀 300kg도 함께 전달했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치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김치와 함께하는 일상’을 주제로 진행한 성인 대상 김치 사진전 및 어린이 대상 김치 그림 공모전 당선작 전시도 진행한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공모전에선 사진 133점, 그림 90점이 접수되었고, 전문심사위원이 금상(1등) 1명, 은상(2등) 1명, 동상(3등)과 장려상, 입선 등 당선작을 직접 선발했다.  

더불어 김치의 발효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전시 콘텐츠 ‘오래된 미래, 김치의 발효’도 22일 오픈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김치의 발효에 대한 정보 제공의 일환으로 외부에서 웹과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하며 박물관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함께 소개된다.
 
뮤지엄김치간 담당 나경인 팀장은 “2023년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김치의 날을 맞이해 소외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은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박물관으로서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이다. 2015년 4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골프껌 롯데 골프단에 전달

롯데웰푸드가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롯데 골프단 선수들에게 ‘선수용 롯데골프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전달이다. 지난 제품보다 선수 각자만의 기호에 더 알맞게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에 껌을 전달받은 선수는 김효주, 이소영, 최혜진, 황유민 총 4명이다.

롯데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 골프단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선수용 롯데골프껌을 제공하고 있다. 껌 저작 효능을 통해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감소 등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될만한 효과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전달한 선수용 롯데골프껌은 1차 전달 제품에 대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껌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과라나추출분말, 비타민B3, B6, B12, 아르기닌 등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성분 중 선수가 선호하는 요소만 담았다. 이외에도 식감, 크기, 맛 등을 취향에 맞게 조절해 껌을 씹으며 각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선수용 제품 전달 이후로도 롯데 골프단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향상된 골프껌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번 맞춤형 껌 제작을 맡은 롯데중앙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전달 껌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껌 저작의 긍정적 효능을 통해 보다 수월한 경기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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