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성북⋅망원동 등 신통후보지 3곳 선정

전농⋅성북⋅망원동 등 신통후보지 3곳 선정

기사승인 2023-11-23 18:28:06
전농동 152-65일대. 서울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3곳이 추가됐다. 후보지는 52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22일 6차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전농동 152-65일대⋅성북동 3-38일대⋅망원동 416-53일대)을 선정했다. 

선정 구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립해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 구역 ‘권리산정기준일’은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2022년 1월 28일로 적용된다. 
서울시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물론 선정구역 뿐만 아니라 미선정 구역도 후속절차를 거쳐 ‘건축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지가 높고 반지하주택 밀집, 기반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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