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영덕볼링장에서 '제28회 영덕군수기 볼링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8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단체전 우승은 개인 단체팀(박정태·김미희·최경준)이, 개인전 우승은 주재홍(영광클럽)이, 학생부 우승은 박준우(영해고)가 각각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영덕군수기 배드민턴 대회'가 펼쳐졌다.
영해 예주클럽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불봉클럽은 2위, 강구 해오름클럽·영덕대게클럽은 공동 3위에 올랐다.
김광열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대회를 열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