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진 충남 태안 꽃지 해수욕장을 전국 우수 관광지중 하나로 꼽았다.
해수부는 지난달 ‘2023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평가해 지난 6일 태안 꽃지 해수욕장과 남해 사촌 해수욕장, 부안 변산 해수욕장 등 3곳을 우수 해수욕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특히 꽃지 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수부 주관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 해수욕장’ 선정에 이은 두 번째로 △해수욕장 테마의 독창성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꽃지 해수욕장은 최근의 여행 경향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으로서 올해 큰 인기를 끌어,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요가(도가, Dog+Yoga)와 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