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 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지역개발사업 49개 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국도비 집행·일자리 창출 실적 등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시설 구조물 계측기 설치, 측정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 가시설 안정성 확보 등 특수·우수시책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현재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2025년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간선 도로망을 해안 관광지와 연결하는 것.
군은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김광열 군수는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가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