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가 전문대 정시모집 기간 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수능 후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가족학과, 미용예술학과, 정보통신학과, 실용음악학과 등에서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찰 연속 배출과 경비지도사 합격자 배출을 한 바가 있으며 여경 최연소 합격자와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교수들의 일대일 수업과 학생별 목표 수립에 따른 집중화 교육이 효과를 보고 있다. 경찰경호학과는 학생들이 경호원, 경비원, 보안요원으로 취업하고 중견기업 이상의 보안업체에 취업하고 있다”며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청지정 교육기관으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 교육생들이 경비교육 수업을 듣고 경비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최근 씨큐인이라는 경비경호보안 구인구직 플랫폼에 투자해 취업연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추가해 조회, 연계 기능을 추가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4년제 대학교 졸업생, 성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우수 학생들에 대해 다양한 장학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실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취득을 위한 필수교육과정이다.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경시대회를 실시했다. 영어경시대회는 사회복지학과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경제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기초영어 능력 함양을 위해 서강전문학교 영어집중지원센터 주관하에 진행됐다.
김준엽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이 경시대회를 통해 사회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