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도비 등 19억원을 들여 추진한 공지천 의암공원 일대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짝이는 별 조명과 암벽을 비추는 연출, 그림자 연출 등 10가지 야간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의암공원 컬러 테라피 산책로에는 ‘춘천 어쩌다 프로젝트’ 음원이 재생된다.
야간 콘텐츠는 겨울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여름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공지천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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