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최초 합격자들이 대학교 등록 포기를 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합격 통보를 받게 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기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학 전공은 전문대 수시 2차 기간 이후에도 2024학년도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학 전공에서는 졸업 후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사회복지학 전공의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사회복지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졸업만으로 국가시험 없이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1급 응시자격이 부여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학 전공은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학사학위, 보육교사 등 다양한 자격증 및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 사회복지 관련 취업 등 다양한 진로가 있다.
정시모집 전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인공지능, 회계세무, 사회복지학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성악, 관현악, 피아노,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약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숭실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4학년도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며, 수시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