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초등생의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역사를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운영과 야외 썰매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석기인들의 예술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수업과 인물 탐험, 물감 만들기, 동물 가죽 그림그리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기간은 오는 27~28일 이틀간이며 석장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초고(4~6학년)는 8일, 초저(1~3학년)는 9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학년 구분은 2023년 기준이며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다.
이와 함께 금강생태공원 사계절 썰매장이 1월 6일~2월 25일까지 개장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썰매장 운영은 오전 10~12시, 오후 1~4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13일은 휴장을 한다. 대체 휴무일인 2월 12일은 개장한다.
이용요금은 16세 이상은 5000원, 15세 이하는 3000원, 초등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누리공주시민 가입 시 1000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안전을 고려해 7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썰매장 이용이 제한되며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