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얼음낚시가 진행되는 평창‧홍천‧화천 지역 축제장을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청정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무독성(0 TU)’으로 하천 수질이 수생태계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또 유해 중금속(구리, 납, 카드뮴, 크롬)도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도내 겨울축제는 지난달 28일 개막한 평창 송어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월 홍천 꽁꽁축제,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최된다.
신인철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겨울 축제장을 찾는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및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한 하천 수질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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