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의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민주당은 3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피습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가 전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 중 습격당한 경위와 수술 예후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전날 흉기 피습 이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고,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내경정맥 손상으로 2시간가량 혈관 재건술 등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로 이동해 회복 중이다.
민주당은 이번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 수사기관에 강력한 대응을 요구할 방침이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