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헨리 카빌이 내한한다.
4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감독과 배우들이 오는 18일 한국을 찾아 이틀간 팬들과 만난다. 이번 내한에는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함께한다.
이번 내한은 매튜 본 감독이 한국 방문을 적극 희망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시리즈가 한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한국 관객을 향해 애정을 표해왔다. 매튜 본 감독이 작품으로 한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는 헨리 카빌이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으로 한 차례 내한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튜 본 감독이 선뵈는 8번째 장편 영화다. 다음 달 7일 개봉.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