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향후 1~2년 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며 통과할 경우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등 사업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서는 양평군과의 협의와 낮은 경제성 극복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군은 강원도, 경기도 양평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필요성 및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이 수도권 배후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중요한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