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전 포천시장, 포천·가평 총선 예비후보 등록

박윤국 전 포천시장, 포천·가평 총선 예비후보 등록

"소외됐던 포천·가평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

기사승인 2024-01-12 10:44:06

박윤국(67) 전 포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12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충혼탑 참배와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초대 포천시장, 7대 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에서는 화려한 행정경험과 정치관록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다년간의 자치단체장 경험을 살려 소외됐던 포천·가평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박 예비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외됐던 포천·가평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민생에 가까이 다가서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권신일(53)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허청회(53) 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용호(46) 변호사, 김성기(67) 전 가평군수, 안재웅(62)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용태(33)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최고위원 등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공천 경쟁에 나서고 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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