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릉시 주문진읍 소재 글램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15일 오후 1시58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소재 한 글램핑장에서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5명이 강릉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구조 당시 40대 남성 A씨가 의식저하 현상을 보였고 나머지 가족 4명은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두통 등 불편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