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의원 정수축소 공약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정수축소 공약은 효율적인 국회를 바라는 국민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 원내에 진출하면 국회의원 정수축소와 특권폐지를 가장 먼저 대표발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 위원장과 2010년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했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의 장관정책자문위원과 국토부 산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 근무한 바 있다.
포천·가평=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