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영덕'을 목표로 안전재난건설과에서 '안전재난과'를 분리하고 '중대재해팀'을 신설했다.
중대재해팀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담한다.
주기적인 유해·위험 요인 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종사자 의견 청취·개선 이행 여부 점검 등 예방 계획도 수립했다.
군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담당자, 관리 감독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희대 안전재난과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현장 점검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