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소재 한신대학교는 최근 열린 ‘전공소학회 학술연구계획 발표대회’에서 한신대 글로벌인재학과 언론학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반도평화학술원이 주최하고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신대는 이번 대회에 응용통계학과, 신학과, 문예창작학과, 글로벌인재학부,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컴퓨터공학과에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14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지난해 교내 전공소학회에서 활동했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각 학회별 ‘2024년 차기 활동계획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에선 언론학회를 비롯해 문예창작학과 소설학회 ‘동튼’과 글로벌인재학과 정치학회 등이 우수상을, 글로벌인재학과 글로벌리더십학회, 신학과 민중신학회,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DVING 등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이번 발표대회를 기점으로 올해 더 많은 전공소학회가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심사는 장창준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장, 이유철 한신대 초빙교수, 박강성주 핀란드 투르쿠대 겸임교수, 김별 (재)통일과나눔 매니저, 이하선 한반도평화학술원 연구원 등이 맡았다.
오산=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