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종료됐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이뤄진다.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정시모집기간 종료 후 지원 가능한 학교를 알아보는 학생들을 위해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컴퓨터공학전공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은 재학 중 정보처리산업기사, 네트워크관리사, 리눅스마스터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커리큘럼 내 포함되어 있어 실무, 이론적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돼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교내 일정학점(84)이상 이수 시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일부전공제외)이 가능하며 전공별 자격증 특강, 편입 수학 영어강의,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인공지능, 회계세무, 사회복지학, 정보통신전자공학, 체육학, 시각디자인학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성악, 관현악, 피아노,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눠 운영 중이며,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자유곡 1~2곡으로 구성된 실기전형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숭실대 캠퍼스 내 위치하며 학부와 동등한 학생증발급과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체육관, 동아리, 학생회 등 학생들은 교내 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