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새해를 맞이해 ‘2024 타임캡슐, 오늘을 기억하다’ 경기도 문화주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도민의 평등한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향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관람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옹기 타임캡슐 체험을 무료 제공한다. 작은 옹기에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고 각자의 소중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타임캡슐은 땅에 묻으며 옹기 역시 땅에 묻는 저장용기로도 사용되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마감 5시)까지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옹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으며 새해의 소망과 꿈을 담는 저장용기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 말했다.
안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