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북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대상은 의성문화관광단지, 상주 경천대 관광호텔, 경주 보문상가·신라밀레니엄파크 등이었다.
이는 경북도가 목표로 삼고 있는 2030년 관광객 1억명, 관광 수입 5조원 달성을 위해 추진중인 중점 과제다.
이와 함께 치유 관광, 체류형 관광 상품, 경북 콘텐츠 발굴 등 마케팅을 구체화했다.
또 '2025 APEC' 경주 유치와 관련 보문관광단지 수요 여건 분석, 공용주차장,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 인프라 개선 사항도 논의됐다.
김일곤 사장 직무대행은 "경북도와 협력해 지방 관광시대에 맞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25 APEC' 경주 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