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주언(거창1) 의원 등 5명의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대정부 건의안 등 49건의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언(거창1)․정쌍학(창원10)․이장우(창원12)․이용식(양산1)․박해영(창원3)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및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한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35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2건 및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9건 등 총 4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다음 제411회 임시회는 3월5일부터 3월14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며 ‘도정에 대한 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남용 경남도의원,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공공기관 사명감 촉구
경상남도의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은 31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2024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 업무계획보고에서 도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에 인원 확충, 예산 반영, 사업 이행률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해 연말 도청 노조게시판에 사회서비스원 관련 글이 게재된 사실을 언급하며 사실 여부 확인에 대해 물었다.
박 의원은 "도민의 입장에서 사회서비스의 최고봉이라 여겨지는 기관의 불미스러운 내용이 게재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확인도 필요하고 각별히 공공성·객관성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