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인구 문제' 해법 찾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선 인구 감소지역 대응 시행 계획안 심의, 인구 정책사업 발굴·지원 확대 조례 개정 등이 공유됐다.
또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사업 7개 분야 73개 세부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인구정책위원회는 김동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영유아부터 노인 복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광열 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인구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