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오는 3월 문을 여는 대전복용초등학교의 개교 추진 상황 점검을 13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설동호 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 및 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점검 내용은 학교 시설,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쾌적한 실내 공기질, 기자재 설치, 급식실 산업안전 설비 등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학교 현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대전복용초는 도안2-1지구 개발에 따른 증가학생 배치를 위해 연면적 11.826㎡, 지상 4층, 지하 1층, 33학급 규모로 설립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3월 개교 즉시 안정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살펴봐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