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인구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서가 발간된다.
시에 따르면 19일 올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은 "시민들이 인구정책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내서에는 138개 정책 내용이 담겨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입 지원, 귀농·귀촌 지원, 예비 엄마·아빠,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가족 등 9개 분야로 나뉜다.
시는 안내서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시청 민원실, 도서관, 병원 등지에 배포한다.
또 전자책 형태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