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다.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문화 등 4개 영역 12개 지표 전반의 노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8점을 받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 50.7점을 크게 상회하며 4개 영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의 결과는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데이터 역량강화교육 추진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