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올해 관용 어린이 통학차량 25대에 사각지대 영상장치를 구축하는 등 안전 운행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교육청에서는 보령에서 22일과 23일 도내 운전직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전직 공무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어린이 교통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운전 운행 △학생 하차시 사고 예방 수칙 △차량 관리 실무 △ 동승자 의무 등 신학기 대비 안전운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충남교육청에서는 관용 어린이통학차량 중 사각지대 영상장치(어라운드뷰) 미설치 차량(25대)에 대해서 전면 구축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명노병 기획국장은 “운전원들의 안전운전 의무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통학차량 관계자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며 새학기를 앞두고 통학차량 현장점검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