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특공대 청사와 훈련시설은 안동시 정하동 산 52-9 일대 부지면적 24만944㎡, 연면적 6621㎡ 규모로 조성된다.
신청사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 20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특공대는 임시청사만 신축한 상태로 건물종합훈련장·사격장·탐지견사 등 훈련시설이 없어 대구 훈련장을 이용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연경장 내에 임시로 만든 사격장에서 내부소탕 실탄 사격훈련을 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공대가 최선의 훈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축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