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지역의 폐지수집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노인들을 전수조사를 벌여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연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 주관인 전수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조사해 노인일자리 등의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뒀다.
군은 지역 고물상 6곳과 협력해 정보를 확보하고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파악에 나선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