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월 4~22일 인천유스톡톡 홈페이지(https://youth.incheon.go.kr)를 통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 오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 비용을 매달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 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한다. 구직활동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지원대상은 4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