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다.
5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음반 타이틀곡 ‘이지’(EASY)는 공개 첫 주에 핫 100 99위로 올랐다.
핫 100은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라디오 방송 횟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는 “‘이지’는 일주일 동안 공식 스트리밍 520만 건, 다운로드 1000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노래는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인기곡을 종합하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도 6위로 진입했다.
이 곡이 실린 동명 음반은 빌보드 음반차트에서 8위를 차지했다. 세부 차트 가운데선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솔로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핫 100 87위에 올려놓으며 17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참여한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같은 차트 51위를 기록해 10주째 차트에 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