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상상이룸공작소의 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충남 상상이룸자원지도 안내서’개정판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상이룸공작소는 학생들이 어떤 대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방식인 ‘상상이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에 개발한 개정판은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해 보다 다양하고 상세하게 안내된 점과 전자책(E-Book) 형태로 개발되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안내서에는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17개 상상이룸공작소를 비롯해 공공기관, 대학, 마을체험처에서 운영하는 상상이룸공작소 등 총 55곳의 상상이룸교육 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책자 형태와 더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자책 형태(bit.ly/sangsangmap)로 만들어 눈길을 모은다.
이밖에도 안내서에는 기존 교육자원을 현행화하고, 마을체험처 발굴,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우수사례도 담았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안내서 및 전자책이 상상이룸공작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끌어내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홍성 한울초등학교에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을 점검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