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군민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한울원전은 6일 울진군보건소, 울진군의료원, 강릉 아산병원, 포항 성모병원과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내시경, 골밀도 검사 등 80여개 항목을 지원한다.
울진군민은 희망하는 병원을 찾아 검진받을 수 있다. 교통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울원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973명의 종합건간검진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640명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