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 등으로 전 세대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먼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도 인근의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등의 3년에 비해 단 6개월로 무척 짧은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시에는 500만 원만 있으면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여기에 2차 계약금의 경우는 자납 시 연 7%의 예금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특히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4억 원대로 책적돼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인근 단지가 6억 원 후반대에서 7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에 비해 2억원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며 비슷한 시기에 공급을 진행 중인 인근 분양단지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더욱이 단지에서 약 650m(동문 p2후문 기준)에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이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도 자리해 있고 첨단산업단지(예정)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등도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에는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정부가 최근 GTX A⋅C노선을 지제역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발표해 광역 교통여건은 호재라는 분석이다.
단지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으며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CGV, 아주대병원(예정),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예정) 등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주민들은 주변의 장안천과 수변공원(조성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선 실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최근 발표된 GTX 더블역세권 추진 호재와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최대 수혜단지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신청자 전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 원권을 증정하는 '전국 청약 자랑’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다음 날인 12일엔 1순위 청약, 13일엔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고 다음 달인 4월 1~3일 정당 계약이 이뤄진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