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7월까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기본구상안(초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토론회, 주민공청회 등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 종합계획을 체계·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도정비전과 목표,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주요 항목 및 핵심특례를 바탕으로 한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특히 첨단산업과 청정 환경이 융합하는 새로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10년간 강원발전의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은 ‘5+1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ICT이다.
또 교통망 개선, 5+1 관광벨트 조성(수도권 명품여가, 글로벌 관광도시, 해양·설악, DMZ생태관광, 고원 웰니스)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대한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도시, 농촌 정주 인프라, 청정자연 생태계, 글로벌 교육환경을 통해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이 도민이 실제 체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이 확보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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