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3명을 위촉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8일 김철수 시의원, 송철한·조영대 세무사를 결산 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간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등을 검사한다.
결산 결과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위원인 김철수 의원은 "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백인규 의장은 "결산 검사위원들의 전문지식가 경험을 바탕으로 소중한 세금이 적합하게 쓰였는지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