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고등학교 축구부가 전국체육대회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영덕고는 7~12일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축구 명문 포항제철고를 따돌리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영덕고는 10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경북 대표로 나선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 축구부는 2017년 최호관 감독 부임 후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 준우승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학부 결승전에선 김천대가 경일대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