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가 민심 청취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14일 '오천 환경을 생각하는 모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네이처이엔티 증설과 관련한 포항시의 재심의 촉구, 에코빌리지 조기 착공, 오천 힐스테이트 포항 초등학생 통학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네이처이엔티 증설과 관련, 포항시가 주민 요구를 수용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에코빌리지 조기 착공, 오천 힐스테이트 포항 초등학생 통학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상헌 후보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