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금지 대상인 탄도미사일로 보면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우리 군은 이날 불한이 쏜 탄도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